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농촌융복합산업화 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고도화 거점 육성을 위해 추진 중인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에서 ‘2021년사업대상지로 4개 시·군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선정된 지역은 전남 여수(돌산갓), 전남 해남(고구마), 경북 경산(대추), 경남 밀양(딸기)으로, 공모에 참여한 9개 시·군 중 농업경제, 제조·가공, 유통, 체험·관광 등 분야별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선정 심의위원회의 평가를 통해 최종적으로 확정됐다.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은 1·2·3차 산업화 기반이 집적화된 곳을 지구로 지정하고, 지역 경제 고도화의 거점으로 육성하여 일자리 창출 및 부가가치 창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4년 3개 지구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020년까지 28개소를 선정한 바 있다. 이번 선정된 시·군은 농업인, 제조·가공업체, 유통업체·관광 등 농촌산업 주체간 연계·협력, 공동 인프라 구축, 기술·경영 컨설팅, 공동 홍보·마케팅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4년간 30억원(국비 50%, 지방비·자부담 50%)을 지원받게 된다. 농식품부는 선정된 지자체가 성공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농산업, 제조·가공,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지난25일 의심 신고된 전남 해남군 송지면 소재 종오리 농장의 의심축을 정밀조사한 결과 고병원성 AI(H5N8)로 확진(1월 26일)되었다고 밝혔다.이에따라, 해당농가를 중심으로 반경 3km이내 가금류에 대하여 살처분 하기로 하였다.
농림수산식품부(장관 서규용)와 (사)한국김산업연합회(회장 김덕술)에서는 오는25일부터26일까지 양일간 전남 해남에서 김 생산 어민 등과 함께 '제2회 김의 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김의 날 행사는 김 제품 전시회, 김 품평회, 김 요리 경연대회, 복쌈 퍼포먼스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열려 어민뿐 만 아니라 일반인들이 웃고 즐길 수 있는 페스티벌이다.김은 바다의 옷과 같다하여 ‘해의’라고 불리우는 천연 전통식품이었으나, 지금은 세계 40여개 국에 수출되어 국내 생산 수산물 중 가장 높은 수출 실적을 보이는 효자 품목으로 ‘금의’로 불려도 좋을 듯하다.‘삼국유사’에는 신라시대 때부터 김을 먹었다는 기록이 있으며, 예로부터 어촌 지역의 김 복쌈이라는 전통풍습을 기념하여 매년 정월보름을 김의 날로 지정하였다.2012년 김 수출은 2억 3천만불로 전년 1억 6천만불에 비해 44%가 증가하였는데, 이는 중국 조미김과 태국 마른김 수요 증가가 주요 원인으로 신흥 수출시장 개척 노력 등에 기인한 것으로 보여진다.김은 우리나라 청정해역에서 생산되는 천연 건강식품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앞으로 웰빙, 채식 열풍과 더불어 이용가치가 높